- 창세기 32: 22-32
- 이용규 선교사님우리는 복을 만수무강.만사형통 -편안히 오래 살면서 부를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야곱은 평생 복에 대해 싸워서 경쟁해서 쟁취하는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다.
하나님께 복 받은 야곱은 130년을 산 뒤 바로왕을 만나
험한 세월을 지나왔노라고 고백한 것 처럼 성경에서 말하는 복, 하나님을 소유하는 삶은
안락하고 편안한 삶이 아니다.
우리는 복의 근원이 되어 복 없는 자에게 가야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야곱에게는 자신을 지독히 사랑한 문제가 있었다.
유목민인 야곱에게 두 다리는 가장 소중하고 믿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중에 하나의 다리를 부러뜨리셨다.
야곱과 씨름하던 하나님은 야곱이 고집을 부릴때 그를 변화시키시기 위하여
져줄수 밖에 없으셨다.
내가 의지하고 있는 두다리는 무엇인가?
그중에 하나를 하나님을 건드리셨다면 나는어떻게 할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 하셨다.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자만이 나의 제자가 된다.'
사도바울 역시 '나는 그리스도와 못박혔나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킬때 관계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허락하신다.
사울은 하나님이 버리셨지만 그래도 왕위에 두신 까닭은
다윗이 변화되기를 기다리셨기 때문이다.
씨름뒤에 하나님이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고 존재에 대해 질문하셨다.
이름을 바꿔주시면서 '내가 너를 바꿔주었다' 라고 말씀하신다.
우리힘으로는 스스로 십자가를 지고 못을 박을 수없다. 내가 나를 바꿀수 없다.
그저 겸손히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외쳐야한다. 그때 예수님이 우리를 들어주신다.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는 나를 변화시키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다.
나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 손에 들려있는 축복을 구하고 있는가?
내려놓은것은 절대로 결심과 노력으로 되지 않는다.
+ 그저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싶습니다.
부드러운 음성으로 제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세요.
하나님 내 아버지.. 내 아빠.